
새로운 직장에 합격했을 때 설레는 마음도 잠시, '근로계약서'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복잡해지거든요. 언제쯤 이걸 작성해야 하는 건지, 혹시 늦으면 나한테 불이익은 없는 건지 궁금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죠. 특히 첫 출근 날, 정신없이 업무를 시작하다 보면 계약서 작성 시기를 놓치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이 근로계약서, 대체 언제 작성해야 가장 좋고 혹시 놓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명확하게 짚어볼게요.
첫 출근 날, 계약서 작성이 원칙이에요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딱 짚고 넘어갈게요. 근로계약서는요, 근로를 시작하기 전 에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게 원칙이에요. 이게 법적으로 명확하게 정해져 있거든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일하기 시작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서 근로자에게 줘야 해요.
하지만 '14일 이내'라는 말이 약간의 여지를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첫 출근 날, 또는 채용이 확정된 직후에 바로 작성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랍니다. 이미 일을 시작했는데 계약서 없이 일을 하고 있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아차!" 놓치면 고용주에게 벌금이

만약 고용주가 근로계약서를 제때 작성해주지 않거나, 작성하고도 근로자에게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법적으로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 이 부과될 수 있어요. 이건 꽤 무거운 처벌인데, 특히 기간제나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에는 항목별로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근로자 입장에서도 억울한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계약서에 명확하게 적혀있어야 할 근로 시간, 급여, 담당 업무 같은 내용들이 구두로만 합의된 상태라면, 나중에 "그렇게 말한 적 없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애매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워질 수 있거든요. 내 권리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라도 계약서 작성은 필수인 셈이죠.
이것만은 꼭!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근로계약서는 단순히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나와 고용주 간의 약속이자 법적 효력을 가진 중요한 문서예요. 그래서 작성할 때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점들이 있답니다.
📝 명확하고 구체적인 내용 기재
가장 중요한 건 계약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는 거예요. 언제부터 일하는지, 근로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시작 시간, 종료 시간, 휴게 시간 등), 급여는 얼마인지(월급, 상여금, 식대 등 포함 여부), 담당할 업무는 무엇인지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써야 해요. 모호하게 적어두면 나중에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 상호 확인 및 서명은 필수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고, 서로 합의된 내용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그리고 양측이 내용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반드시 서명을 해야 법적 효력이 생깁니다. 서로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하는 거죠.
📄 2부 작성 및 교부
근로계약서는 총 2부를 작성해서, 한 부는 고용주가 보관하고 다른 한 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해요. 근로자가 계약서를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 내용 변경 시 새로 작성
혹시 계약서에 명시된 근로 시간이나 급여 등의 내용이 바뀌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반드시 양측의 동의를 얻어서 새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다시 교부해야 해요. 기존 계약서를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표준 양식 활용
혼자서 계약서를 작성하기 어렵거나,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을 활용하는 것이 아주 좋아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필요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실수를 줄일 수 있거든요.
계약서, "설마 나한테 해당될까?" 싶어도 꼭 챙기세요

어떤 사람들은 "나는 그냥 잠깐 일하는 건데 뭘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잠깐 일하는 단기 근로자나 아르바이트생이라도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이에요. 나중에 혹시라도 임금 체불이나 부당 해고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정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거든요.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작성 시기 | 원칙: 근로 시작 전 법적 마감: 근로 시작일로부터 14일 이내 |
| 미작성 시 | 고용주: 500만 원 이하 벌금 근로자: 권리 보장 미흡 |
| 필수 내용 | 근로 시간, 임금, 업무 내용 등 명확히 명시 |
| 절차 | 2부 작성 후 근로자에게 1부 교부, 양측 서명 필수 |
| 권장 사항 | 고용노동부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 활용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르바이트도 근로계약서를 꼭 써야 하나요? A1. 네, 그렇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Q2. 근로계약서를 받지 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즉시 고용주에게 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세요. 만약 고용주가 계속해서 이행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3.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과 다르게 일이 진행될 경우 어떻게 하죠? A3. 계약서 내용을 근거로 고용주에게 정정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합의가 어렵다면, 노동청 등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4. 근로계약서 작성 시기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요? A4. 근로기준법 제17조에 근로조건 명시 및 서면 교부 의무가 명시되어 있으며, 동법 제114조에 위반 시 벌칙 규정이 있습니다.
Q5. 근로계약서 내용은 언제든지 변경 가능한가요? A5. 계약 내용 변경은 반드시 근로자와 고용주 양측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변경 시에는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해야 합니다.
Q6. 수습 기간도 근로계약서에 명시해야 하나요? A6. 네, 수습 기간 역시 근로 조건의 일부이므로 계약서에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Q7. 근로계약서 작성 시 급여 정보는 어디까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나요? A7. 월급 총액뿐만 아니라, 기본급, 상여금, 각종 수당(식대, 교통비 등) 지급 여부와 계산 방법 등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반드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8. 서명은 계약 내용에 동의한다는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계약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명하면, 추후 불리한 조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Q9.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표준 근로계약서를 사용해도 법적 문제가 없나요? A9.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표준 근로계약서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Q10. 고용노동부 외에 근로계약서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A10. 네, 지방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관이나 노무사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정보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사실이나 법률 해석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정확한 법률 자문이나 해석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